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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약은 선물 아닌 세금청구서, 예산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”
더불어민주당은 31일 평균 409만원 수준인 국공립대 등록금을 사립대 등록금(733만원)의 3분의 1 수준인 250만원 선으로 낮추고, 연 2.7%인 정부의 학자금 대출 금리를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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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저터널·고속철·GTX…대통령급 공약 내건 의원 후보들
“도로니 지하철이니 깐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 보니 선거철이 맞긴 맞나 보네요.”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원에서 선거용 현수막을 보던 이모(56)씨의 말이다. 그는 “공약만 보면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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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고의 유산] 서울대 나온다고 행복할까, 자녀에게 자유를 주세요
강지원 변호사(오른쪽), 김영란 전 대법관강지원 변호사와 김영란 전 대법관 부부난 후회해요, 뭘 좋아하는지 고민 못한 걸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보수 적어도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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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협은 정치, 한총련은 시민운동, 한대련은 각자도생
그들에게 학생운동은 삶 자체였다. 학생운동으로 하나 돼 얽혔다가 세상 밖에서 하나 둘 갈라졌다. 시대를 따라 정계에서 시민사회, 노동계로 옮아갔던 학생운동 리더들은 어느덧 시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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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심판론 vs 여당 심판론 vs 여야 심판론
21일로 4·13 총선이 83일 앞으로 다가왔다.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데다 야권이 분열돼 지역구마다 누가 후보로 나올지 불투명하다. “링도 룰도 선수도 정해지지 않은 선거”(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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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광재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, ‘청년경제 혁명선언’ 출간
이광재 사무총장, “이슈에 소비되는 청년이 아닌 주인으로서의 청년이 되어야 한다.”한국 매니페스토 운동의 산파역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청년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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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획에 없던 일 때문에 모든 계획은 무너진다
미래는 사건들의 조합이다. 신이 아닌 이상 모든 사건을 예측할 수 없다. 이 때문에 아무리 완벽한 계획이라도 실제 결과와는 다르다. 즉 현실세계에서 어느 정도 계획오류는 불가피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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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3구 구의원 절반 이상, 조례안 발의 0건
기초의회 1년 성적표 강남·서초·송파구 구의회는 연간 100~120일 가량 열리는 본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조례를 발의하고 제·개정한다. 사진은 지난 7월 서초구의회 본회의 모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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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1년도 안 남았습니다, 공약 몇 개나 지켰나요
강남 3구 국회의원 공약 이행도 평가 정치권이 연일 시끄럽다.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40여 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. 정치권은 이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. 국회의원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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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평화 오디세이] “미·중 갈등의 바다 동해, 남북이 동북아 지중해 만들자”
“미국과 중국이란 두 고래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? 5지 선다형으로 묻겠습니다.” 평화 오디세이 나흘째인 지난달 25일 아 침 중국 송강하의 쉐라톤호텔. ‘광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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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민주당 열 명보다 낫당께” vs “국민이 낸 세금 아니당가”
4일 국회 의원회관의 이정현 의원실에서 이 의원(오른쪽)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역 사업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. [이정현 의원 블로그] 관련기사 예산폭탄 기대하는 호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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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골적 종북연대" "MB 4대강 전도사" … 선거 하루 전날까지 네거티브 기승
“막장공천은 노골적 종북연대인 막장연대로 귀결되고 있다”(28일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) “소위 ‘MB맨’들을 국민 앞에 내세웠다. 4대 강 사업 전도사였던 사람들이다.”(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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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·울·경 광역의회 야당 몰락 … 거수기 우려
부산·울산·경남지역 6·4지방선거에서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여당 일색이 됐다. 이 때문에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. 부산은 기초단체장 16곳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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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·남경필·유정복 공약 이행, 돈보다 갈등 풀 정치력이 관건
“돈보다 중요한 건 정치력이다.” 전문가들에게 “서울시와 경기도, 인천시의 광역단체장 당선인이 내건 수도권 개발공약이 얼마나 이행되겠느냐”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. 재원 확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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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·남경필·유정복 공약 이행, 돈보다 갈등 풀 정치력이 관건
관련기사 “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중하게”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 비공개 회동 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…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서울 구청장 득표율, 여 44% v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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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짜 틀니, 경로당 카페, 명절 목욕비 … '노년 공약' 경쟁
6·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. 지난 24일 춘천시 신북읍 시장에서 벌 복장을 한 새누리당 선거운동원들. [뉴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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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만 52조 '교육 소통령' … 이념보다 공약·정책 따져야
‘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’이 열린 지난 19일 서울시선관위에서 고승덕·이상면·조희연·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들(왼쪽부터)이 손을 잡고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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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4일 표심,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
6·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.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. 중앙일보 ‘천안 아산&’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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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통령 밀어줘야제" "부산도 새 인물 필요"
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서병수(왼쪽 사진),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20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다. [뉴스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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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억 드는 전철 연장 공약한 홍성군의원
지방선거에서 장밋빛 공약은 광역시·도지사와 시장·군수·구청장 후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. 당선되고 싶은 시·군·구 의원 후보들 또한 초대형 지역사업 등을 내걸기 일쑤다. 재원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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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 4800만 시의원 "2년간 만든 조례 부끄럽게도 1건뿐"
“부끄럽다. 내가 주도해 만든 조례가 딱 1건뿐이다. 2011년 10월 보궐선거로 시의회에 들어가 남들보다 의원으로 일한 기간이 짧긴 했다. 그래도 지금까지 2년5개월에 1건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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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본회의 … 의원 50여 명 한국에 없다
20일 오후 2시 열릴 국회 본회의엔 국회의원 50명 이상이 못 나온다. 의원들이 이날 오전 무더기로 해외출장을 떠나기 때문이다. 이 중 새누리당 의원이 40명에 이른다. 사교육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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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클릭] 강남3구 기초의회 의원 무슨 일 했나
여당인 새누리당이 기초의회를 광역의회와 통합하자는 제안을 했다. 야당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해치는 조치라며 반발하지만 일부 주민 사이에서도 기초의회 무용론이 나온다. 사진은 지난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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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시,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
아산시(시장 복기왕)가 중앙정부와 도 단위 등 29개 부문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. 시는 지난해 여러 기관으로 부터 ‘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쳤던